강원스마트그린도시

강원도 접경지역 생태자원 현황

• 접경지역 5개 군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낮아지는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성에 따라 동해사면은 좁고, 급한 경사를 보이는 반면 대상지의 서부 사면은 넓고 완만한 경사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.
• 접경지역 5개 군에는 다수의 보전가치가 높은 습지들이 형성되어 있고, 대표적으로 인제군 대상지 내 대암산에 입지한 습지인 용늪은 습지보호지역(1999.8.9.)과 람사르지정 습지(1997.3.28.)’로 지정되어 있으며, 이 밖에도 철원군의 ‘용양보 일원 습지’, 화천군의 ‘양의대습지’, 인제군의 ‘가전리 습지’ 등이 입지하고 있습니다.
• 환경부의 자연환경보전기본계획(2006~2015) 등에서 국토생태네트워크 구현방안으로 3대 핵심 생태축(백두대간, DMZ, 도서연안)을 선정하였습니다
• DMZ 생태축 : 동북아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중요지역으로 우수 생태계와 함께 다양한 희귀 동·식물 서식하는 지역입니다.
• 백두대간 생태축 : 한반도 자연환경의 모체로서 다양한 자연식생과 동물이 서식하는 자연환경의 보고입니다.
• 도서연안 생태축 : 육상생태계와 해양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생태계기능을 담당하고, 자연적 교란현상 또는 인위적 오염원으로부터 해양생태계 및 내륙 생태계를 보호하는 완충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

강원도 접경지역 주요생물상

• DMZ 및 접경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조사·발간한 ‘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종합보고서(2016)’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은 총 4,873종이고, 이는 우리나라 전체 생물종 수인 24,325종 중 20.0%의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.
• 세부적으로 관속식물은 1,854종(전체 관속식물의 41.9%), 포유류는 43종(전체 포유류의 47.8%), 조류는 266종(전체 조류의 51.0%), 양서·파충류는 34종(전체 양서·파충류의 65.4%), 육상곤충은 2,189종 (전체 육상곤충의 13.3%), 어류는 136종(전체 어류의 10.8%), 저서무척추동물은 351종 (전체 저서무척추동물의 23.0%)이 DMZ와 접경지역 일원에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.